주먹왕랄프후기1 주먹왕 랄프, 그저 사랑받고 싶었던 악당 그저 사랑받고 싶었던 악당의 오락게임 속 모험 이야기.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게임들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한 오락실이 있다. 그곳에는 '다 고쳐 펠릭스'라는 게임이 존재한다. 게임의 스토리는 대략적으로 이렇다. 악당인 '랄프'가 건물을 파괴하면 펠릭스가 그 건물을 다시 고치는 것이다. 랄프와 펠릭스 둘 다 30년 동안 서로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면서 게임을 이끌어갔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갈등이 존재했다. 바로 게임 속 건물에 사는 주민들은 랄프는 악당이라는 이유로 따돌리고 무시해온다는 것이다. 축제를 벌일 때도 잠을 잘 때도 펠릭스는 환호해주고 같이 참여하며 한 건물에서 지낸다. 그러나 랄프는 항상 건물 바깥 언덕에 벽돌을 깔고 앉아 그걸 묵묵히 구경만 했을 뿐이었다. 단순히 악당이라는 이유로 30.. 2022.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