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아후기1 환타지아,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첫 만남 애니메이션으로 클래식 음악을 표현한다면 어떨까? 영화는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있고 중간에 15분의 인터미션이 존재한다. 영화가 아니라 정말로 공연장을 온 거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한 것. 오케스트라가 배치되어 있으며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사회자가 나와서 음악에 대해 설명해 주기까지 한다. 그 이후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노래나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유명한 클래식 음악들이 흘러나오며 그 분위기에 맞추어 애니메이션적으로 표현이 된다. 대마법사의 제자인 미키마우스가 사고를 일으키고 자신의 마법을 제어하지 못하자 난장판이 되는 모습을 폴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의 음악에 맞추어 표현하기도 했다. 제일 인기 있는 부분은 마법사의 제자와 마지막의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이다. 악..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