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심각합니다. 정부도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게 2023년부터 바뀌는 제도 중 하나인 '부모 급여 지급'입니다. 그걸 포함해서 다양한 임산부 지원 혜택이 추가되거나 바뀌었습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2023년 임산부 지원 혜택 7가지 총 정리
1. 부모 급여 지급
정부는 저출산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부모 급여를 지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만 0-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월 최대 70만 원 연간 840만 원을 지급합니다. 만 1세 아동은 절반인 월 35만 원 지급입니다. 2024년부터는 최대 100만 원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부모 급여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2. 아동 수당
2023년 아동 수당 대상이 1살 더 많은 만 8세로 확대됩니다. 부모급여와 중복으로 수령 가능하며 매월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연간 따지면 총 120만 원입니다. 부모 급여와 같이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3.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태아의 건강과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해 출산 관련 진료비를 바우처로 일부 지원합니다. 임신하면 100만 원 지원받고 다태아 임산부는 140만 원을 지급합니다. 분만 취약 자라면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신청은 국가바우처 사이트에 가셔서 할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4. 첫 만남 이용권
정부는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 원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 적립금)를 지급 중입니다. 2022년 출생 아동부터 지급되고 유행, 사행 업종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업종 제외 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처럼 국가바우처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5. 태동검사비 환급
태동검사비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수축이 없는 임신 24주 이상의 임산부는 임신기간 중 입원, 왜래 상관없이 비급여로 계산된 비용을 환급해 줍니다. 25세 이상 산모라며 2회 환급 가능합니다. 물론 환급 신청 시 진료비 영수증이 꼭 필요합니다. 출산 후 5년 이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환급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6.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시는 임산부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는데 대중교통뿐 아니라 자차의 유류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임산부 교통비 신청은 서울맘케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7.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급
서울에 사는 임산부는 12개월간 48만 원가량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선착순이고 해당 사이트에서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금 까지 말한 지원금을 모두 합하면 연간 1378+@입니다. 즉 최저가 1378만 원입니다. 물론 서울시에 살고 있을 때 기준입니다. 부디 이 지원 혜택이 더 좋아지고 저출산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출산 축하금도 따로 지원합니다. 사는 곳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르니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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