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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전 부먹 vs 찍먹 티 타임 논쟁 영국 음식 중 호화스러운 일상 음식을 뽑으라면 많은 분들의 '에프터눈 티(afternoon tea)'를 뽑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고급스러운 차림과 행동으로 여러 가지 간식들을 예쁘게 올려놓은 3단 접시와 금박 테두리의 컵에 차를 마시는 장면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 에프터눈 티 문화에서 나오는 영국인들의 논쟁거리 2개를 준비했습니다. 에프터눈 티 문화의 논쟁거리 2가지 스콘을 먹을 때 클로티드 크림이 먼저인가? 딸기잼이 먼저인가? 찻잔에 우유랑 차 중 무엇을 먼저 붓느냐? 지금부터 이것들이 정확히 어떤 건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젠 호텔 내지 전문 티 룸 등에서 마치 옛날 귀족이나 영화 주인공처럼 에프터눈 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에프터눈 티는 말 그대로 오후에 간식과 차를 곁들여 먹.. 2022. 10. 1.
낮과 밤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사 서영균 작가 오늘은 국제 사진 공모전에 2관왕을 하신 서영균 작가님의 사진작품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전 보자마자 정말 특이하고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IPA 국제 사진공모전 2관왕의 서영균 사진가의 낮과 밤을 담은 작품 'Time Wave' 익숙한 풍경을 독특한 방법으로 보여주기로 유명한 서영균 사진사님의 사진 time wave가 2022 IPA(국제 사진공모전)에서 2관왕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출품한 작품은 건축/도시 풍경 분야 1위와 심사위원이 선정한 TOP5 작품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작가님의 Time Wave는 낮부터 밤까지의 변화를 동심원으로 이어 붙인 풍경 사진 연작으로 총 10장의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각각 수시간에 걸쳐 촬영한 수천 장.. 2022. 9. 25.
별거 없지만 은근 도움되는 꿀팁들 사실 전 카톡친구 차단 구별은 옛날부터 알고 있긴 했는데 나머진 진짜 처음 알았네요 특히 스테인리스 비누는 신세계ㅋㅋㅋ 암튼 부디 누군가에게 이 게시글이 도움되고 유익했길 바라며 마칩니다. 2022. 9. 21.
올해 가을, 서울에 가볼만한 사진 전시회 추천 top3 어느 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직 여름의 더위가 끝나진 않았으나 8월이 끝났다는거 만으로도 괜히 기분이 가을을 맞이하는 느낌인데요. 이런 마음을 더욱 예술적으로 적셔줄 사진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1.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결정적 순간들 기간 : 2022.06.10.(금) ~ 2022.10.02.(일) 시간 : 10:00 ~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시간 여행을 하게 만드는 이 사진 속 인물은 야수파를 탄생시키고 피카소와 함께 '아방가르드 선구자'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실제 ‘앙리 마티스’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그가 보고 있는 두 개의 화병이 피카소가 만든 것입니다. 마티스가 자신의 사진을 찍도록 허락한 첫 번째 사진작가가 카르티에 브레송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음성 지.. 2022. 9. 2.